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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시즌2' 연내 착수 북항 해양클러스터 가속도

작성일 2017.05.24조회수 395작성자 (주)대성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 관련 대표 공약인 '혁신도시 시즌2'를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북항과 영도 해양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신해양경제클러스터 조성, 문현혁신도시의 해양금융특구 추진 등 문 대통령의 부산 공약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의나라위원회'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신정부의 국정 환경과 국정운영 방향'(국정 플랜) 공동보고서에는 올해 4분기 과제로 '혁신도시 시즌2를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대전환을 이루고, 주요 지역의 도시재생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연계한 국정 운영 전략으로, 이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확대함으로써 이후 본격화될 적폐 청산 등의 개혁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해당 보고서에 등장하는 '촛불개혁 10대 과제' 중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과 4대 강 복원 대책을 벌써 실행에 옮기는 등 국정 운영의 핵심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균형발전은 문 대통령이 워낙 관심이 많다"며 "대통령 핵심사업으로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부산지역 공약 상당수는 혁신도시와 연계돼 있다.

 

문 대통령의 8대 부산 지역 공약 중에도 특히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동북아 신해양산업중심지 육성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부산형 스마트 청년 일자리 창출 △국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 혁신도시 '업그레이드'와 관련이 있다.

 

문재인 캠프 부산 선대위 정책단장을 맡았던 최치국 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현 혁신도시와 북항 재개발지역을 '해양금융특구'로 추진해 수도권에 상응하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아이디어는 문 대통령이 낸 것"이라며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북항재개발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